대한민국 높이뛰기의 희망 '스마일점퍼' 우상혁선수가 예선 공동3위로 결승 진출을 하였습니다
결승전 일정과 출전선수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 경기일정
- 2024년 8월11일 오후 7시
● 출전선수
- 현재 12명이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A조
B조
-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으며 2m27은 1차 시기에 실패, 2차 시기에 넘었습니다.
우상혁의 최대 라이벌 도쿄 올림픽 챔피언이자 현역 최고 점퍼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2m27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왼쪽 종아리 근육 경련을 호소했으나 2차 시기에서는 바를 넘어 우상혁과 함께 공동 3위를 했습니다.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0 1, 2차 시기를 실패했으나, 3차 시기에서 넘어 위기를 넘겼고 2m24도 1차 시기에서 실패한 커는 2차 시기에서 2m24를 넘었고 2m27은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예선을 2위로 통과했습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24, 공동 6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저본 해리슨(미국)은 2m24를 넘지 못해 예선 탈락하였습니다.
※ 우상혁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 장마르코 탬베리가 금메달 유력후보로 보이는데요
우상혁이 시즌최고기록이 2.33, 바르심이 2.31, 탬베리가 2.37 이지만 바르심과 탬베리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질 않기 때문에 우상혁 선수가 금메달 획득할 절호의 찬스 같아 보입니다.